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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무릎 연골이 찢어져도"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세계수영선수권 위해 도하행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대한수영연맹은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14명이 28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전했다.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경기 일정은 대회 초반인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와 대회 주 경기장인 에스파이어 돔에서 열린다. 다이빙은 최혜진과 손태랑 코치의 지도하에 남자는 우하람·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인천광역시청), 여자는 김나현·권하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나선다.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김효미·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의 지도하에서 2022년 제19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허윤서(압구정고 졸업 예정)와 이리영 (부산광역시수영연맹)이 듀엣 테크니컬, 듀엣 프리에 출전한다. 현재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단 한 장(남자 10m 플랫폼)만 획득한 다이빙은 10개 종목 모두 출전해 싱크로(단체전)에서 상위 4팀, 개인 종목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 파리행 티켓을 추가하는 게 목표다.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메달리스트인 김수지는 "작년부터 쉴 틈 없이 주요 국제대회를 연달아 뛰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회가 자주 주어져 더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훈련과 휴식을 균형 있게 병행하면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출국 전 소감을 전했다.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리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듀엣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허윤서가 솔로 종목 출전을 포기할 만큼 목표가 명확하다.지난해 11월,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대표팀에 재합류한 허윤서는 "작년 아시안게임 4위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점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더욱 정확한 동작을 이행하는 정교함을 위해 노력했다. (파트너인) 리영 언니와는 호흡을 맞춰온 지 어느덧 3년째인 만큼, 이제는 서로의 호흡 소리만으로도 상대방의 위치나 움직임이 파악될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28일 새벽 도하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후, 2월 2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시작되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김수지, 김나현의 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영 역사에 도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28 10:40
연예일반

‘1박 2일’ 여섯 남자 설레게 한 ‘청아한 음색 소유자’ 특별 게스트 누구?

‘1박 2일’ 멤버들의 흥이 제대로 폭발한다.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겨울 네 컷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겨울’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던 멤버들은 듀엣곡 부르기 미션을 마주한다. 파트너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100점을 받아야만 겨울 네 컷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 흥을 끌어올려 노래를 부르려던 이들 앞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듀엣 파트너로 청아하고 러블리한 음색을 지닌 특별 게스트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비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게스트 또한 이에 보답하듯 노래 실력을 발휘,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장을 가득 채운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찐’ 가수들 김종민, 딘딘부터 나머지 멤버들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까지 이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게스트와 듀엣 무대를 최초로 펼친다.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는 환상의(?) 하모니로 주말 저녁 귀호강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하지만 이 와중에도 딘딘은 특별 게스트에게 “박자 놓치면 안 돼!”라며 훈수를 두기 시작한다고. 과연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킨다. 강추위 속 흥 제대로 터진 이들의 한겨울 노래방 현장은 ‘1박 2일 시즌4’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15:43
연예일반

혼성 듀엣 비쥬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곡, 신인으로 데뷔하듯 설레는 마음” [일문일답]

혼성 듀엣 비쥬가 새 싱글로 리스너들에게 설렘을 전한다.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비쥬의 신곡 ‘두근거리지마’가 공개됐다.비쥬의 ‘두근거리지마’는 듣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풋풋하고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비쥬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담백하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비쥬의 리더 주민이 작사에 참여, 9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구피의 멤버 박성호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켰다.약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비쥬는 새로운 여성 멤버 해온의 합류 소식과 함께 완벽한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달달한 가삿말로 가을 감성 저격을 예고한 비쥬는 여전한 내공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랜 기간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비쥬는 ‘두근거리지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점차 선선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러브송 ‘두근거리지마’로 돌아오는 비쥬의 리더 주민이 일문일답을 통해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다음은 비쥬 주민과의 일문일답.- 2년 만에 새로운 멤버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은?“오랜만에 발매하는 신곡이고,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회사에서의 첫 출발이라 기대가 되고, 신인으로 데뷔하듯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다.”- ‘두근거리지마’ 곡 소개“‘두근거리지마’라는 곡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작·편곡을 해주고 비쥬의 멤버 주민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하이틴물 또는 로맨틱 드라마 OST를 연상케하는 상큼 발랄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구피의 멤버 박성호와 작업하게 된 소감은?“구피의 박성호는 원래 친한 후배이자 음악적 동료이기도 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음악 파트너로서 잘 지내왔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도 또 한 번의 연장선일 뿐이고, 늘 함께 음악 작업하는 일이 기쁘고 행복하다.”- 비쥬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한 마디“아직도 비쥬를, 비쥬의 음악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겐 너무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 비쥬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대에 서있고 싶고 음악을 발표하고 싶다. 팬분들과 가수와 팬이기도 하지만, 이젠 똑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동지 같은 마음이다. 신곡 ‘두근거리지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늘 똑같은 마음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감동을 드리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3 14:38
스포츠일반

네 번째 세계선수권 도전하는 이리영 "준비한거 다 보여드릴게요"

“예술 표현 부분을 강조해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거 다 보여드리도록 할게요.”아티스틱스위밍 대표 이리영(고려대)은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솔로 테크니컬과 더불어 허윤서(압구정고)와 호흡을 맞추는 듀엣 부문에도 출전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수영과 발레가 결합된 종목으로, 풀장 안과 밖에서 아름답고 역동적인 동작의 연기를 펼쳐 심사위원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013년 박현선-현하 자매가 은퇴한 후 이 종목에서 괄목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리영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을 끌고가는 든든한 에이스다. 그에게 이번 후쿠오카 대회는 네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2019년 광주 대회에서 팀 프리 콤비네이션 부문에서 처음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솔로와 결승 테크니컬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지난 대회에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를 더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이리영은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 진출(12위)했고, 허윤서와 함께한 듀엣 테크니컬에서도 결승에 올라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틱스위밍이 현재 채점 시스템으로 바뀐 이후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이 세계선수권대회 솔로와 듀엣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1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에 우크라이타 출신의 옥사나 피스멘나 코치를 영입했다.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 에이스 이리영과 함께 할 듀엣 파트너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던 환경에서 지난해 1월 이리영-허윤서 조가 결성됐다. 이들은 피스멘나 코치와 함께한 지 6개월도 안 돼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리영은 “피스멘나 코치가 온 이후로 그동안 우리가 취약했던 아티스틱 부분이 더 좋아졌다. 채점 시스템이 현재 체제로 바뀐 이후에는 예술 점수가 정말 중요하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월드컵 대회에 두 번 출전하면서 채점 시스템에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목표에 대해 “솔로와 듀엣 모두 결승에 가는 것”이라며 “듀엣에서 허윤서와의 호흡, 그리고 디테일한 연기를 다듬는 데 마지막 훈련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리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예술적인 표현 부분을 봐달라고 했다. 그는 “솔로 프로그램은 강하고 어두운 분위기다. 듀엣 테크니컬 프로그램은 비를 주제로 했다. 단순하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아니라 세차게 비가 내리는 모습이나 비를 피하는 사람 등 비에 관한 여러 면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경기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22일은 갈라가 예정돼 있다. 이은경 기자 2023.07.07 10:45
뮤직

박상철, 첫 듀엣곡 '잘 살아봅시다' 9일 발표…파트너는 한가빈

‘자옥아’, ‘무조건’, ‘황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박상철이 첫 듀엣곡을 발표한다. 박상철은 ‘꽃바람’을 부른 후배 한가빈과 호흡을 맞춰 신곡 ‘잘 살아봅시다’를 9일 낮 12시 내놓는다.‘잘 살아봅시다’는 한가빈 소속사 마이클미디어 강웅비 대표가 제작을 했다. 강웅비 대표는 박상철의 전 매니저로 오랜 인연이 있는 데다 박상철도 한가빈이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여서 듀엣이 성사됐다.‘잘 살아봅시다’는 따라부르는 사람들이 모두 잘 살기를, 잘 살게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노래다. 생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자꾸만 입 밖으로 꺼내야 한다는 통념을 반영해 기획됐다.강웅비 대표는 ‘잘 살아봅시다’에 대해 “박상철이 처음부터 끝까지 애정을 담았다”며 “작곡부터 가창까지 심혈을 기울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정을 쏟은 만큼 누구나 가볍고 흥겹게, 어느 자리에서든 기분 좋게 어울려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07 17:32
연예일반

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성료…유재석→이미주 ‘깜짝 축하’ 영상

가수 박혜원(HYNN)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박혜원의 생일 기념 콘서트 ‘렛 미 인’이 진행됐다.‘렛 미 인’은 박혜원이 2019년 선보인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박혜원은 약 4년 만에 부활한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첫 번째 ‘렛 미 인’에서 선보였던 ‘야생화’와 ‘샹들리에’를 다시 한번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재현했다.이어 팬들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박혜원은 듀엣 파트너와 함께 ‘주말이 싫어졌어’, ‘봄의 발라드’, ‘내 사랑’,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각각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팬들은 박혜원 못지 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또 팬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박혜원을 위해 진심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장성규, 김범수, 이미주, 박진주, 이보람, 소연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생일과 콘서트라는 겹경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혜원은 그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 연습의 결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와 아이브의 ‘에프터 라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혜원은 이날 ‘아이돌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박혜원은 “새해를 맞아 팬분들과 듀엣 무대도 해보고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올 한 해는 다양한 음악들로 더욱 성장해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박혜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하며 완벽한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6 14:37
연예

"아이돌 재발견"…'더블트러블' 레전드 듀엣 유종의 미

'더블 트러블’이 레전드 듀엣 무대를 남기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미션 ‘블랙 스완’을 시작으로 ‘크라운’, ‘컨셉추얼’, ‘큐피드’, ‘히스토리’까지 총 5개의 미션을 통해 다채로운 26개의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모두 안긴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이 4일 파이널 미션 ‘히스토리’ 무대를 끝으로 작별을 고했다. ‘더블 트러블’은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출연한 아이돌들의 실력과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 무대 장악력 등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 비교적 신인에 속하는 막내라인 김동한과 먼데이의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또한 남녀 아이돌 10인이 다양한 조합으로 듀엣 파트너를 결성, 매 미션마다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신선한 음악적 시도로 흥미를 더했다. 화려한 무대에 오르기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습하는 아이돌들의 리얼한 준비과정과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또 하나의 재미요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더블 트러블’의 안내자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한 김지석과 장도연의 활약도 빛났다. 두 사람은 매끄러운 진행과 적재적소에서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는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대망의 파이널 미션에서는 조명을 이용한 무대 연출이 돋보인 장현승과 초아의 ‘Hush’, 완벽한 원곡의 재해석을 보여준 김동한과 효린의 ‘사나이 가는 길(부제:폼생폼사)’, 할리퀸과 조커로 변신한 인성과 전지우의 ‘Back Door’,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임슬옹과 먼데이의 ‘Again & Again’, 동화 같은 태일과 공민지의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장현승과 초아, 김동한과 효린, 인성과 전지우, 태일과 공민지가 전 세대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파이널 미션에서 무려 4개의 더블 트러블이 탄생한 가운데 초아가 첫 더블 트러블의 영광을 품에 안아 관심을 모았다. 첫 미션에서 ‘말하자면’으로 더블 트러블을 받았던 태일과 공민지는 파이널 미션의 마지막 무대이자 더블 트러블 무대로 최고의 엔딩을 맞이했다. ‘더블 트러블’은 12개의 더블 트러블 무대를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총 26개 무대 중 최고의 무대를 뽑는 투표는 11일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22:07
연예

'더블 트러블' 임슬옹·먼데이→장현승·초아 쟁쟁한 듀엣 탄생

'더블 트러블'이 파이널 미션을 함께할 듀엣 조합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는 파이널 미션 '히스토리'와 남녀 아이돌 10인의 마지막 듀엣 파트너 결정전이 진행됐다. 최고의 듀엣 무대를 위해 최고의 파트너를 찾는 게 관건인 만큼 출연자들의 선택에 따라 파트너가 결정됐다. 이날 파트너 결정에는 남자 아이돌에게 20분, 여자 아이돌에게 20분, 마지막 어필 시간 20분까지 총 60분이 주어졌다. 아이돌들은 자신이 원하는 파트너를 찾아가 마음을 표현하고 시간 내에 듀엣 파트너를 결정했다. 남자 아이돌이 먼저 나선 가운데 공민지는 김동한(위아이)과 태일(블락비)의 선택을 받아 행복한 고민에 빠진 반면 먼데이(위클리)는 홀로 남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돌의 선택에는 앞서 장현승의 러브콜을 받았던 초아가 장현승을 찾아가면서 이미 듀엣 파트너가 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그와 두 번의 미션 무대를 함께한 전지우(카드)가 방문, 누가 듀엣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태일과 공민지를 시작으로 장현승과 초아, 임슬옹과 먼데이, 김동한과 효린, 인성(SF9)과 전지우가 듀엣 파트너를 이뤄 신선한 조합과 낯익은 조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부터 4세대 아이돌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히스토리' 미션 준비에 앞서 미션 곡 선택 우선권을 건 방 탈출 게임에 돌입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19분 40초로 1등한 임슬옹과 먼데이가 2PM의 'Again & Again'을 선곡했으며 인성(SF9)과 전지우가 스트레이 키즈 'Back Door', 장현승과 초아가 미쓰에이 'Hush', 태일과 공민지가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김동한과 효린이 젝스키스 '사나이 가는 길(부제:폼생폼사)'로 방 탈출 게임 순위 순서대로 미션 곡을 선곡했다. 이에 다음 주 10화에서 공개될 미션 무대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더블 트러블'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09:08
연예

SF9 인성, 3월 21일 입대…군악대 복무

SF9 멤버 인성이 군에 입대한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성은 3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당일 별도 행사는 없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인성에 이어 영빈의 입대도 예정됐다. 다음은 SF9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SF9 인성의 군 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인성은 오는 3월 21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며, 입대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SF9 인성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빈의 경우 추후 입대 일자 확정 시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2:37
연예

선예·임슬옹이 부른 '대낮에 한 이별' 오늘(4일) 공개

선예·임슬옹이 '대낮에 한 이별'을 다시 부른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선예·임슬옹이 같이 부른 듀엣 곡이자 '방구석 캐스팅'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인 '대낮에 한 이별'이 발매된다. '대낮에 한 이별'은 2007년 박진영과·선예가 함께 발표한 곡이다. 이후 수지·정승환·박보검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다시 부르며 15년째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변함없는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원곡자 선예가 이번엔 새로운 파트너 임슬옹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가창했다. 2022년 버전 '대낮에 한 이별'이 선예의 목소리를 그리워한 팬들도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예·임슬옹이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은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말라버린 눈물을 담백하지만 애절하게 표현했다. 선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임슬옹의 섬세한 전달력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구석 캐스팅'은 가요계의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고 있는 뮤직 프로젝트다. 이번 '대낮에 한 이별'을 비롯해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몬스타엑스 주헌의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청하·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등 웰메이드 리메이크 음원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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